피부클리닉

다한증

다한증이란?

다한증은 정신적 긴장이나 자극, 더운 환경, 맵거나 뜨거운 음식을 먹을 때 갑자기 손이나 발, 얼굴에서 땀이 많이 분비되고, 상당 시간 지속되는 것을 말합니다.

‘1차성’과 ‘2차성’으로 나뉩니다. 다한증의 90%를 차지하는 ‘1차성’은 특별한 원인 질환없이 땀샘을 지배하는 말초 교감신경의 조절기능에 장애로 인해 발생됩니다.

반면 ‘2차성’은 갑상선 질환, 감염, 염증성 질환과 그 외 전신질환에 의해 이차적 현상으로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것은 분명 질환이고 15세에서 30세까지의 인구에서 약 300명중에 1명이 발병한다고 하며 12.5%는 가족력이 있다고 합니다.

다한증의 종류별 증상과 원인

겨드랑이, 사타구니와 같이 몸에 살이 겹치는 부위와 손바닥과 발바닥에 주로 발생됩니다. 정서적 긴장이 주원인이 되며, 반신불수와 같은 신경질환이 있을 때 몸의 한 쪽 부위에 다한증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다한증의 종류별 증상과 원인

겨드랑이, 사타구니와 같이 몸에 살이 겹치는 부위와 손바닥과 발바닥에 주로 발생됩니다. 정서적 긴장이 주원인이 되며, 반신불수와 같은 신경질환이 있을 때 몸의 한 쪽 부위에 다한증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다한증 주요 발생 부위

  • 겨드랑이
    겨드랑이 부위에 땀이 많이 나는 경우, 다량의 땀으로 인해 옷이 젖으며 악취를 유발합니다.
  • 손바닥
    긴장하거나 날씨가 더울 경우 손에 땀이 많은 경우로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으며, 악수 등의 대인관계에 있어서 지장이 이고 버스 손잡이를 잡거나, 필기할 때, 기구 조작시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
  • 발바닥
    발바닥에 땀이 많이 나는 경우 발 냄새와 무좀의 원인이 됩니다.

다한증의 치료법

정도에 따라 생활에 불편을 느낄 만큼 심한 경우 컴퓨터 키보드에 땀이 떨어져 사용하기 어렵고 시험지가 땀에 젖어 손수건을 들고 시험을 봐야 하는 등의 중증은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교감 신경 절제술
양쪽 겨드랑이를 통해 가슴속으로 내시경을 넣어 손의 땀을 조절하는 교감신경을 잘라내는 교감신경절제술이 손 다한증의 유일한 영구적이고도 효과적인 치료법입니다. 발은 땀을 조절하는 교감신경이 깊이 있어 수술하기 힘듭니다. 하지만 교감신경절제술은 전신마취를 해야 하고 수술 후 손에는 땀이 안 나지만 손에 갈 담이 엉덩이나 등, 가슴 등 몸의 다른 부위에 나는 소위 보상성 다한증이 발생할 수 있고 드물지만 윗눈꺼풀이 떨어지는 부작용(안검하수)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 점은 수술 전에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을 해야 합니다.
보톡스
보톨리눔 주사는 땀샘에서 땀을 나게 하는 신경전달물질을 피부에서 차단하여 땀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빰과 입 주변을 제외한 전신 어디든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보상성 다한증이나 윗눈꺼풀이 처지는 부장용이 발생하지 않아 안전합니다. 단점은 효과가 지속적이지 않다는 것입니다. 한번 시술 시 6개월 정도 지속되는데 대개 1년에 한번 주사를 맞으시면 됩니다. 그 이유는 대부분의 환자들이 여름철에 증상이 심해지고 겨울철에는 별로 심하지 않은 것을 감안하면 매년 봄, 즉 3~5월경에 보톡스를 맞으면 그 해 9~10월에 다시 증상이 재발하더라도 그때는 이미 다한증이 심하지 않은 시기가 되므로 그냥 치료없이 겨울을 나고 이듬해 봄에 다시 치료 받으면 되기 때문입니다.
그 외의 방법
1. 소금물을 이용한 이온영동 치료법
2. 염화알루미늄용액을 하루 한번 발라 땀나는 부위에 땀샘입구를 좁혀 분비를 줄이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