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온다습한 날씨로 피부 자체의 보호력이 약해져 땀과 피지 같은 피부 분비물이 많아져 쉽게 번들거리며 화장도 쉽게 지워집니다. 또한 과도한 땀과 피지의 분비로 모공이 넓어지고 피부가 늘어지기 쉽습니다. 그리고 자외선에 의한 피부 자극으로 자칫 색소침착으로 인한 기미, 잡티, 주근깨 및 피부의 노화가 일어나기 쉽습니다.
가장 초점을 맞춰야 하는 것은 햇빛을 막는 것!! 자외선 차단제를 용도에 맞게 선택하여 항상 바르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여름에는 마사지보다 팩이 더욱 효과적이므로 신선한 야채나 과일을 이용한 천연팩으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찬 오이나 수박의 겉껍질을 얇게 저며 팩을 하면 피부의 진정효과가 있으며 손실된 수분도 공급해 줍니다.
오이는 비타민C가 풍부하여 미백효과가 뛰어나고 수렴, 보습효과가 우수합니다. 따라서 기미주근깨의 제거에 상당한 도움이 되고 특히 지성피부, 기미가 낀 피부, 여드름이 잘 나는 피부에 좋습니다.